여러분은 ‘독서실’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?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공간? 책만 볼 수 있도록 3면이 꽉 막힌 칸막이 책상? 이런 모습만 떠오른다면 아재 소리 듣기 십상입니다. 수험생이라면 한 번쯤 이용해봤던 독서실이 이제는 변하고 있습니다.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, 이용자의 개성을 맞춰 원하는 공간을 골라서 공부할 수 있고, 빛이 드는 안락한 곳으로요. 이렇듯 진화하고 있는 독서실, 그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 ‘자기주도학습’이란 교육 트렌드의 변화 2016년 교육계의 화두는 ‘플립러닝’, ‘자유학기제’, ‘혼공족’ 등이 있습니다.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, 이는 바로 ‘자기주도학습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.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..